SCRIBBOP 26

AI 브라우저 보안 이슈 정리|에이전트형 브라우저 위험성과 안전하게 쓰는 방법

AI 브라우저는 검색만 하는 도구를 넘어 여러 사이트를 이동하고, 정보를 정리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워싱턴대 연구진이 에이전트형 AI 브라우저 7종을 조사한 결과, 4종에서 웹의 핵심 보안 장치인 same-origin policy를 우회할 수 있는 조건이 확인됐습니다.한 브라우저 환경에서는 실제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공격도 성공했습니다.다만 이것은 실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미도, 모든 AI 브라우저가 똑같이 위험하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렉은 검색부터 예약까지 AI 브라우저에 맡기면 편할 것 같았지만, 같은 브라우저 안에 이메일이나 쇼핑 계정처럼 민감한 로그인 정보까지 열려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이번 이슈의 ..

문화·트렌드 2026.10.20

AI 도입 후 업무 변화|Anthropic 직원은 왜 회의가 20% 늘었을까?

AI가 일을 대신해주면 사람의 업무시간도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AI 기업 Anthropic 내부에서는 조금 다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일하고 생산성도 높아졌지만, 직원들의 회의 시간은 1년 전보다 20% 증가했습니다.일을 직접 만드는 시간은 줄어들고, AI 결과를 읽고 판단하고 관리하고 다른 사람과 조율하는 시간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겁니다. 머그는 AI가 일을 대신해주면 여유가 생길 거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물이 빨리 만들어질수록 확인할 것도 늘어납니다.이번 4컷은 단순한 직장인 농담이 아니라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업 중 하나인 Anthropic 내부에서 실제로 관찰된 업무 변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Anthropic에서는 AI가 사람..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일정 정리|착공·입주자 모집·입주 차이

2026년 10월 정부가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핵심 숫자는 세 가지입니다. 10월 둘째 주까지 수도권 9.9만호 이상 착공, 연말까지 21.8만~23.5만호 이상 착공 전망, 2026년 4분기 1.5만호 이상 입주자 모집 계획입니다.다만 착공 물량이 바로 청약 가능한 물량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청약하려면 단지별 입주자모집공고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모루처럼 “공급이 늘어난다는데 나는 언제 청약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이번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숫자보다 주택공급의 어느 단계에 있는 숫자인지 구분해서 보는 것입니다.착공·입주자 모집·입주는 서로 다른 단계예요주택공급 뉴스에서 가장 자주 헷갈리는 부분입니다.착공은 실제 공사를 시작한 단계입니다. 착공됐다고 해서 바로..

생활·제도 2026.10.18

편의점 김밥 12종 비교|참치·불고기·일반김밥 가격·나트륨 정리

점심시간이 짧을 때 편의점 김밥 한 줄은 꽤 든든한 선택입니다.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그냥 비슷한 거 아닌가?” 싶기 쉽죠.오늘의 주인공은 매장에서 손님을 상대하며 빠르게 끼니를 해결할 일이 많은 듬이에요. 점심시간 편의점에서 김밥을 고르던 듬도 처음에는 가격만 봤지만, 포장지 뒤 영양정보를 본 순간 생각이 조금 달라집니다.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10월 15일 편의점 4사의 김밥 12종을 비교한 결과, 가격뿐 아니라 속재료 비율과 영양성분에도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듬은 진열대 앞에서 김밥들이 가격도 비슷하고 크기도 비슷해 보여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포장지의 영양정보를 자세히 보니 제품마다 나트륨 수치가 생각보다 달랐고, 일부 제품은 한 줄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기준치의 상당 부..

경제·소비 2026.10.17

네이버·카카오·토스 잠든 페이머니|잔액 확인·환급 방법

휴대폰 앱을 정리하다 보면 “이 앱 아직 있었네?”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열어보지 않은 결제 앱 안에 예전에 충전하고 남긴 돈까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2026년 10월 금융당국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에 장기간 남아 있는 선불충전금을 이용자에게 정기적으로 알려주고, 환급까지 쉽게 이어지도록 절차를 개선했습니다.오늘의 주인공은 앱과 설정 화면 정리에 익숙한 개발자 렉이에요. 오래된 앱을 정리하다 뜻밖의 잔액을 발견하지만, 곧 “다른 앱에도 남아 있나?”라는 새로운 숙제가 생깁니다. 렉은 쓰지 않는 앱을 지우다가 예전에 충전했던 페이머니 잔액을 발견합니다.처음에는 공돈을 찾은 듯 반갑지만, 곧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처럼 예전에 사용했던 다른 서비스도 하나씩 떠오릅니다. 소액이..

경제·소비 2026.10.16

국제유가 106달러|국내 휘발유 가격도 오를까?

2026년 10월 들어 국제유가가 다시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운전자라면 주유소 가격표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10월 14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올랐다고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바로 같은 폭으로 뛰는 것은 아닙니다.오늘의 주인공은 하루에도 여러 번 도로를 달리는 배달 라이더 비비예요. 기름값을 아껴보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에도 배달 알림은 계속 울립니다.배달을 준비하던 비비는 국제유가 상승 뉴스를 보고 자연스럽게 주유비부터 걱정합니다.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아보고 운전 습관도 바꿔보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음 배달 알림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운전을 줄이기 어려운 사람에게 중요한 건 국제유가 숫자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주유..

경제·소비 2026.10.15

2026 상생소비복권 신청방법|디지털온누리 3만원 응모권 총정리

상생소비복권은 2026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디지털온누리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행사 기간 전국 오프라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됩니다.수도권은 누적 3만원당 응모권 1장, 비수도권은 3만원당 2장이 지급되고 1인당 최대 30장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당첨금은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등은 10명에게 각각 3,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장을 보러 나간 누프에게 평소와 조금 다른 숫자가 눈에 들어옵니다.3만원을 결제하면 복권 응모 기회가 생긴다는 소식이에요. 오늘의 주인공 누프는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지만 생활비 혜택이라면 한 번쯤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자취 생활형 캐릭터입니다.전통시장..

경제·소비 2026.10.14

📉 코스피 6000선 붕괴|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유

출근길에 주식 앱을 열었는데 빨간색보다 파란색 숫자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오늘의 주인공은 영업·상담 업무를 하면서 사회적 배터리를 자주 소진하는 토크예요. 평소에는 주가를 한두 번 확인하고 넘어가지만, 지수가 빠르게 내려가는 날에는 몇 분마다 앱을 다시 열어보게 됩니다.2026년 10월 13일에는 실제로 코스피가 장중 6,000선 아래로 내려갔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토크는 출근길에 한 번만 주식 앱을 보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지수가 계속 내려가자 엘리베이터에서도 한 번, 자리에서도 한 번, 커피를 받으면서도 또 한 번 화면을 새로고침합니다. 숫자를 자주 확인한다고 시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닌데 손은 계속 휴대폰으로 향합니다.결국 토크가 확인한 것은 주가보다 자신의 심박수에 가까워집니다.급락장에서..

경제·소비 2026.10.13

💌 서울 예식장 식대 8만원|축의금 고민 커지는 이유

가을이 되면 주말마다 청첩장이 하나둘 늘어납니다.축하하는 마음은 반가운데, 봉투를 준비하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또 다른 계산이 시작되죠. 오늘의 주인공은 주말 결혼식 일정이 늘어날수록 축의금 봉투 앞에서 잠깐 멈칫하는 회사원 머그예요.요즘 이런 고민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데에는 실제 결혼식 비용 상승이라는 배경도 있습니다.머그가 청첩장을 받은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축하 인사였지만, 봉투를 꺼내는 순간 현실적인 계산도 함께 시작됩니다.얼마를 내야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관계의 거리, 참석 여부, 함께 가는 인원, 개인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최근에는 예식장 식대와 전체 결혼서비스 비용이 함께 오르면서 하객은 봉투 금액을, 예비부부는 전체 예산과 하객 수를 더 민감하게 계산하게 되..

경제·소비 2026.10.12

🛒 2026 한국 편의점 관광 트렌드|외국인이 찾는 일상 간식

출근 전 편의점에서 늘 먹던 간식을 고르는데, 바로 옆 여행객은 같은 냉장고 앞에서 사진까지 찍고 있습니다.오늘의 주인공은 익숙한 일상에는 조금 무심한 회사원 머그예요. 늘 보던 우유와 요거트, 라면을 여행객들이 신나게 골라 담는 모습을 보자 갑자기 자기 손에 든 간식까지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한국인에게는 출근길 한 끼인데 누군가에게는 한국에서 직접 찾아 먹는 여행 콘텐츠가 되는 것.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소비에서는 이런 ‘시선의 차이’가 실제 편의점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머그에게 편의점은 특별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출근길에 배고프면 들르고, 익숙한 우유나 간식을 하나 집어 나오는 생활공간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옆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냉장고와 간식 진열대를 유심히 보고 사진까지 찍습니다. “이게..

문화·트렌드 2026.10.11